‘딱 너 같은 딸’ 전원주-김혜옥-길용우, 한밤중 눈물…왜?

입력 2015-06-11 12:30
[bnt뉴스 최주란 기자] ‘딱 너 같은 딸’ 전원주, 김혜옥, 길용우가 한밤중 눈물을 흘린다.6월11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19회에서는 황혼 이혼을 한 마정기(길용우)와 홍애자(김혜옥), 마정기의 모친인 말년(전원주) 여사 3인의 웃지 못 할 한 집살이가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19회 방송을 앞두고 홍애자와 말년 여사, 마정기가 한밤중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공개해 숨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잠자리인 듯 말년 여사와 마정기가 각각 방바닥과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있다. 반면 홍애자는 말년 여사의 발치에 쪼그리고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홍애자뿐이 아니라 더욱 눈길을 끈다. 누워있는 말년 여사도 눈물이 나는지 손으로 눈을 가리고 있고, 돌아누워 있는 마정기 또한 금방이라도 눈물 흘릴 듯이 울상을 짓고 있다. 홍애자, 마정기, 말년 여사 세 사람이 한 밤중에 따로 또 같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이후 이들의 웃지 못 할 동거는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홍애자(김혜옥), 소판석(정보석), 허은숙(박해미)의 개성 강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그린 코믹가족극으로 오늘(11일) 오후 8시55분 1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