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복면검사’ 김선아가 눈을 뗄 수 없는 분노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6월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7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가 솟구치는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민희는 어머니 강간 사건의 목격자를 찾아가 당시 사건을 은폐했던 담당 경찰이 조상택(전광렬)이었음을 확인했다. 조상택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한 유민희는 그를 추궁했고, 조상택은 뻔뻔한 태도와 모욕적인 말로 유민희를 격분하게 했다.이에 유민희는 조상택에게 의자를 집어 던지고, 치솟는 화를 억제하며 경고를 날리는 등파렴치한 조상택의 태도에 함께 분노를 느끼고 있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한편 김선아의 열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복면검사’ 8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복면검사’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