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황동주가 저승사자로 변신했다. 6월10일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의 유쾌한 2차 티저 영상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티저 영상 촬영은 납량특집 분위기를 살린 ‘귀신 수사반장’ 콘셉트로 각각의 인물들의 개성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저승사자 황동주, 처녀귀신 강성연, 좀비 김지영, 망나니 이종원, 드라큘라 안재모, 강시 황우슬혜 등 등장인물들이 모여 웃으며 TV를 보고 있는 티저 영상은 왠지 코믹하면서도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황동주는 극중 함께 출연하는 강성연과 저승사자와 처녀귀신으로 분한 모습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등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극중 황동주는 젊은 나이에 타고난 손재주로 자수성가해 성공한 이성호 역을 맡았다. 전작에서는 주로 기업 대표이사, 의사 등 엄친아 역할을 맡아온 그는 이번 작품으로 코믹함이 가미된 이미지로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이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그리고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불굴의 차여사’ 후속으로 15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케치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