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이다윗, 평범한 10대의 삶 선택했다

입력 2015-06-10 09:40
[연예팀] ‘후아유-학교2015’ 이다윗이 평범한 10대의 삶을 시작했다.6월9일 방송된 KBS2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 14회에서는 박민준(이다윗)이 친구들과의 원활한 관계는 물론 방과 후 스포츠클럽에 가입해 취미 활동을 하는 등 여느 10대들과 다름없는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극 중 박민준은 앞서 공부로봇이라 불릴 만큼의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에 갇혀 인생을 내던지는 결정적 실수를 저지를 뻔 했었다. 그랬던 그가 잠깐의 방황 후 이제는 책상에 앉아 묵묵히 공부만 하기보다 먼저 나서서 친구의 공부를 도와주거나 활동적인 운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 변화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렇듯 박민준의 달라진 모습에서는 엄마의 꿈이 아닌 자신의 꿈을 쫓아가기로 결심하는 듯 큰 각오가 엿보였다. 그동안 안타까움과 공감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던 시청자들에게 답하기라도 하듯 박민준은 10대들의 자화상답게 한 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안심시켰다. 극 중 박민준의 캐릭터를 깊이 있게 연기해 극찬을 받았던 이다윗은 이번 회에서도 자연스러운 눈빛과 현실감 있는 연기로 이제 막 새로운 성장의 계단을 밟는 박민준을 실감나게 표현해내 또 한 번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한편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후아유-학교2015’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