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서련, 이별의 아픔을 담은 새 싱글 ‘술이 달다’ 발표

입력 2015-06-04 16:46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지서련이 새 싱글 ‘술이 달다’를 발표했다. 6월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지서련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술이 달다’는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술로 달래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아낸 서정적 록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밴드 나잇어클락 기타, 베이스, 드럼과 아련한 선율의 피아노 리얼 세션이 어우러진 ‘술이 달다’는 작곡가 미스터로이, 작사가 필연의 콤비로 탄생했다. 특히 도입부분 지서련의 저음은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그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며, 후반부 시원하게 터지는 그의 파워풀한 가창은 곡의 감성을 한층 극대화시킨다. 또 함께 공개된 ‘술이 달다’ 뮤직비디오는 웹툰 작가 고냥아빠가 참여한 작품이다. 사랑했던 여자와 헤어지기 전 자주 찾던 술집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모습을 잘 담아내 이별을 경험해 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는 평이다. 한편 지서련은 지난 2002년 ‘울고 싶어지는 오후’로 데뷔 이후 싱글, 정규, OST 앨범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출처: 지서련 ‘술이 달다’ 앨범 재킷)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