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소리, G63 AMG 6륜구동 괴물 트럭 선봬

입력 2015-06-05 08:30
만소리가 6륜구동 트럭 튜닝카 그로노스 G63 AMG 6×6를 공개했다.5일 만소리에 따르면 새 차는 메르세데스-벤츠 G63 AMG 6×6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바꿨다. 외관은 범퍼, 측면 트림, 휠하우스 및 램프 커버 등에 탄소섬유를 적극 활용해 경량화를 강조했다. 회사 전용 엠블럼 부착과 함께 헤드램프 주변과 범퍼 형태를 부드럽게 처리한 점이 특징이다. 지붕에도 4개의 원형 탐색등을 추가해 험로에서의 야간 가시성을 높였다.







동력계는 V8 5.5ℓ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을 손봐 최고출력은 기존 536마력에서 828마력으로 끌어올렸다. 피스톤, 커넥팅 로드, 크랭크샤프트 등을 경주용 부품으로 바꿨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한편, 기반 제품인 G63 AMG 6×6는 호주 국방부가 의뢰한 작전차를 민간용으로 출시한 것이다. 최대 3.8t을 끌 수 있는 견인력을 갖췄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초 가량이 걸린다. 최고시속은 안전을 위해 시속 160㎞로 제한돼 있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기아차, 유럽전략 '씨드' 해치백 부분변경▶ GM, 신형 카마로 상품성 개선에 자신감 드러내▶ 중국, 난폭운전이 SUV 증가 촉진한다?▶ 현대차, 투싼 기반 신형 픽업 만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