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로6 맞춘 싼타페 더 프라임 내놔

입력 2015-06-04 09:36
수정 2015-06-24 13:30
현대자동차가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품목을 확대 적용한'싼타페 더 프라임'을 4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새 차는유로6 배출기준 충족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앞좌석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품목을 보강했다.또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구조를 개선해미국 스몰오버랩 테스트 최고'우수' 등급을 목표로 했다.전방 위험요소를 감지해 위급상황 시 자동으로 비상제동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차선 변경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를 감지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과속위험지역에서 자동으로 감속되도록 하는 고속도로 안전운행 자동 감속 기능 등을 추가했다.편의품목으로는 100만 화소 후방카메라를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 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 주차 시 차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조작만으로주차를 가능케 하는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 JBL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도 갖췄다.외관도 일부 변경했다.헤드 램프, 앞뒤 범퍼, 리어 콤비 램프, 알로이 휠 등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LED 주간주행등을추가했다.또클러스터 디자인을개선했고, 글씨체와 아이콘도바꿨다.새 차는R2.0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등 5개 트림으로 운영한다.R2.2는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3개 트림이 있다.판매가격은R2.02WD가2,817만~3,318만 원, 4WD는3,195만~3,528만 원이다. R2.2는 디젤 2WD 3,115만~3,423만 원,4WD는 3,325만~3,633만 원으로 책정했다.한편, 현대차는싼타페 더 프라임에 처음 적용한JBL 사운드 시스템 홍보를 위해 6월 출고자 중 JBL 사운드 시스템을 포함한 8인치 블루링크 내비게이션을 선택한 사람을 대상으로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인 JBL 펄스제품을 증정한다. 또신차를 소개하기 위해 전국 현대백화점에서 6월중 싼타페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카셰어링, 안전한 이용에 필요한 것은?▶ [기자파일]현대차 KSF, 진정한 축제가 되려면▶ 기아차 모하비, 출시 8년만에 최고 전성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