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프로듀사’ 공효진의 취중 고백사건 전말이 낱낱이 공개됐다.5월29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차태현과 공효진, 김수현이 얽힌 삼각관계가 부각되면서 11.2%라는 높은 시청률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방송은 ‘편집의 이해’라는 부제로 전파를 탔다. ‘1박 2일’ PD 라준모(차태현)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뮤직뱅크’ PD 탁예진(공효진)은 이미 신입피디 백승찬(김수현)에게 마음을 들킨 상황. 탁예진은 ‘1박 2일’ 촬영으로 며칠 째 라준모의 모습을 보지 못했고, 결국 ‘1박 2일’ 촬영 뒤풀이 회식 장소에 등장, 라준모의 모습을 관찰하며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됐다.포장마차에서 가진 2차 자리에서 얼떨결에 라준모에게 마음을 고백하게 된 탁예진, 그리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백승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자신의 고백이 편집 당할까 조마조마한 탁예진, 친구라는 이름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라준모의 자체 마음 편집,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3자 백승찬의 모습, 백승찬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신디(아이유)의 절묘하게 섞이며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처럼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이야기를 펼친 ‘프로듀사’ 5회는 시청률이 상승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로듀사’는 전국 기준 11.2%의 높은 시청률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한편 KBS2 드라마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로, 오늘(30일) 오후 9시15분에 6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프로듀사’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