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그룹 하이포가 데뷔 1년여 만에 중국, 일본, 멕시코 활동에 이어 베트남 활동에 신호탄을 쐈다.5월29일 소속사 N.A.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하이포가 베트남 소녀 4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라임의 타이틀곡 ‘ĐỪNG VỘI (TAKE IT SLOW:서두르지마)’ 뮤직비디오에 출연, 향후 베트남 활동을 위한 첫 걸음을 디뎠다.라임은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VK-POP SUPER STAR’를 통해 선발된, 철저하게 K-POP 시스템으로 한국에서 훈련하고 완성된 베트남 걸그룹이다.하이포가 출연한 라임의 ‘ĐỪNG VỘI (TAKE IT SLOW:서두르지마)’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K-POP 그룹을 TV로 바라보는 라임 멤버들이 HIGH4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이야기로 하이포 멤버들이 라임 멤버 네 명과 다양한 장면을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하이포는 27일 아이유와 함께 발표한 ‘봄 사랑 벚꽃 말고’의 한X중국어 버전을 중국에서 발표했으며 네 번째 싱글 ‘베이비 보이(Baby Boy)’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공식 팬카페,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발표를 밝혔다.‘베이비 보이’는 중독성 강한 신스와 베이스를 기반으로 전작의 소프트한 랩핑과 달리 파워풀한 랩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자연스러운 반전을 이루는 힙합 알앤비 곡이다. 소속사 측은 “하이포는 5월 ‘봄 사랑 벚꽃 말고’ 한X중국어 버전 발표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중국 팬들과 만나며 국내에서는 내달 신곡 활동, 7월과 8월은 일본 장기 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다. 멕시코 공연도 조만간 확정이 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포는 내달 4일 ‘베이비 보이’를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N.A.P.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