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브라질서 첫 단독 콘서트 개최…해외 인기 입증

입력 2015-05-29 08:35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범수가 브라질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5월29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범수가 내달 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단독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김범수의 공연은 솔로 발라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남미지역에서의 K팝 공연 대부분이 아이돌 그룹 위주였기에 김범수의 초청 공연은 그의 해외에서의 위상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앞서 미주투어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해외 대형 공연장에서 여러 차례의 무대로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은 바 있는 김범수는 이번 브라질에서의 첫 단독 공연에서 역시 오직 보컬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김범수는 “브라질 공연은 처음이라 떨린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브라질에서 유명한 곡들도 준비했는데 열정적인 무대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내달 27일 제주를 시작으로 7월4일 천안, 11일 인천, 18일 전주, 8월29일 고양, 9월5일 경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15 김범수 겟올라잇쇼 ’비포 앤 애프터(BEFORE & AFTER)’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