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주지훈 옷에 구토…아찔한 ‘첫 만남’

입력 2015-05-27 23:03
[연예팀] ‘가면’ 주지훈과 수애가 아찔한 첫 만남을 가졌다. 5월2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는 최민우(주지훈)와 변지숙(수애)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우는 차를 타고 이동 중 자신의 약혼녀 서은하(수애)과 똑 닮은 변지숙이 술에 취해 길거리에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최민우는 차에서 내려 “여기서 뭐하냐. 술을 얼마나 마셨냐”고 다그쳤다. 이어 그는 “이러다가 신문에 나면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물었다. 변지숙은 “지금 나한테 수작거나. 그래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한 뒤 길에 드러누웠다. 변지숙은 “지금 이러는 거 당신이 전에 말한 사랑하는 사람 때문이냐”는 최민우의 질문에 “나한테 사랑은 사치다. 먹고살기도 힘들다”고 답했다. 최민우는 변지숙을 길에 놓고 돌아가려 했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눈치 챈 후 그를 호텔로 데려갔다. 변지숙은 취한 나머지 최민우 옷에 구토를 했다. 강박 증상이 있는 최민우는 목욕탕으로 줄행랑쳤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가면’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