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이름 없는 배역, 단역과 같은 작은 역할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묵묵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여배우 송지인.tvN ‘호구의 사랑’에서 성형미인 인공미 캐릭터로 분해 할 말 다하는 대차고 당찬 모습을 보인 그와 bnt뉴스가 만났다. 이번 화보는 자연스러우면서 개성이 드러나는 내추럴 펑크 콘셉트와 세련되고 시크한 모던 우먼 콘셉트 그리고 몽환적이면서도 내면에서 드러나는 섹시함이 매력적인 드림라이크 섹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러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는 화보는 처음이라며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의상과 메이크업 연출에 따라 변신하는 모습을 보니 배우 안했으면 큰일 났겠다 싶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호구의 사랑’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피부과 시술 등의 도움을 받지만 성형을 한 적은 없는 그. 그가 맡은 인공미란 캐릭터는 성형중독미인이라는 콘셉트였기 때문에 제작사에서 난색을 표했다고 한다. 하지만 연기로 성형을 커버하겠다며 오디션을 계속 보게 해달라고 조른 덕인지 전작인 ‘직장의 신’에서 작가님이 좋게 봐주신 덕분인지 역을 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이, 최우식, 임슬옹 등과 함께한 ‘호구의 사랑’은 또래들과 함께한 작업이라 재미있었다며 특히 유이와 임슬옹은 아이돌이라 그들만의 세계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워낙 털털한 성격이고 선배에게도 깍듯하고 야무지게 잘 했다며 촬영장의 분위기도 귀띔했다. 기획 진행: 이유리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의상: 주줌 슈즈: 더포인티드액세서리: 드레브헤어: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김진미 팀장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서하 부원장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그 남자’의 스타일이 궁금하다 ▶ 2015 S/S 시즌 기억해야할 패션 키워드 ‘3S’ ▶ 옷장 속의 필수 아이템 ‘티셔츠’ 스타일링 ▶ 최다 러브콜, ‘5월 HOT 패션 아이템3’ ▶ 2015 S/S도 여전히 강세 ‘맨즈 놈코어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