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출연진들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5월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윤소희, 이자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된 주니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청률이 3%가 넘으면 걸그룹 댄스를 추겠다”고 밝혔다. 이후 주진모에게 시청률 공약을 묻자 “시청률 공약을 해서 드라마가 잘 된 적이 없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침묵을 지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사랑은 “잘은 못하지만 클래식 기타를 한다. 극중에서 ‘첨밀밀’이라는 영화가 나오는데 8%가 넘으면 ‘첨밀밀’ 주제곡을 클래식 기타로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훈은 “극중에서 전직야구투수로 나온다. 제가 JYP 소속인데 야구공에 JYP 소속 스타들의 사인을 받아서 랜덤으로 보내드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서정멜로다. 29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