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남’, 한혜린 지켜보는 윤학 포착…마음 돌아서나?

입력 2015-05-23 18:5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유감남’ 윤학이 한혜린을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다.5월23일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 연출 남기훈 이하 ‘유감남’) 측이 사각로맨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윤학(강희철 역)과 한혜린(정혜미 역)의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희철과 정혜미는 납골당으로 보이는 곳에 서 있다. 납골당의 주인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정혜미는 공손한 포즈에 조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강희철은 한쪽 구석에 서서 조용히 정혜미를 지켜보고, 정혜미는 그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한 듯 납골당의 주인만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극중 정혜미는 태어날 때부터 원하는 것은 모두 가질 수 있었던 캔디형 공주 캐릭터다. 그런 정혜미가 단 하나 완벽하게 갖지 못한 것이 강희철의 사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혜미는 줄곧 강희철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보여줬다.이런 가운데 강희철이 조심스럽게 정혜미를 지켜보는 모습이 공개된 만큼 지금껏 정혜미와 유지나(양진성) 사이를 오가던 그의 감정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한편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둔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오늘(23일) 오후 7시 1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드라마넷)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