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너를 기억해’ 캐스팅…서인국-장나라와 호흡

입력 2015-05-22 09:32
[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손승원이 ‘너를 기억해’에 캐스팅됐다. 5월2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승원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너를 기억해’는 한 남자와 그를 스토킹하는 여자가 함께 범죄를 해결하며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서인국(이현 역)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장나라(차지안 역)이 달콤 살벌한 수사로맨스를 펼친다.극중 손승원은 서인국, 장나라와 함께 특범팀을 이끌어가는 팀원 최은복 역을 맡았다. 물리학과 출신의 경찰인 그는, 자체개발 지문감식법도 갖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과학 지식을 지닌 것이 특징. 자백이나 증언이 아닌 과학적 증거물만이 진짜 증거가 될 거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손승원은 ‘힐러’에서 박상원의 젊은 시절로 출연해 등장마다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호평 받은 바 있으며, 최근 종영한 ‘달콤한 비밀’에는 효자 아들로 출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한편 손승원 외에 박보검, 서인국, 장나라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너를 기억해’ 6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