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룩 vs 페미닌룩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5-05-22 11:05
[구혜진 기자] 스타들은 파격적이고 난해한 스타일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능력을 가졌다.소화하기 어려운 의상들도 본인만의 감각과 센스로 더 멋스럽게 표현한다. 때로는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의 향연이 펼쳐진 유니크룩으로, 때로는 색다른 반전이 있는 페미닌룩으로 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데. 지금부터 모 브랜드 행사장에 등장한 모델, 가수들의 유니크룩 vs 페미닌룩을 살펴보자.모델들의 유니크룩 모델 지현정은 앞, 뒤 컬러와 디자인이 다른 언밸런스 스타일의 원피스를 선보였다. 군살 없이 매끈한 등 라인을 노출한 과감한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비비드한 레드컬러의 웨지슈즈를 매치해 톡톡 튀는 모델룩을 완성했다.모델 장수임은 청멜빵바지와 고양이 프린트가 더해진 셔츠를 매치해 빈티지 무드의 톰보이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빅사이즈의 블루백을 함께 연출해 복고적인 감성을 더했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난 모델 아이린은 블루 컬러의 점프수트를 멋스럽게 연출했다. 어깨에 가미된 프릴 디자인이 상큼 발랄한 느낌을 주며 함께 매치한 투톤배색의 슈즈가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낸다.가수들의 페미닌룩 소녀시대 수영은 구리 빛 피부를 강조하는 베이지 톤의 파격 원피스를 선보였다. 허리 라인과 다리 라인에 더해진 슬릿 디테일이 섹시미를 고조시키며 길고 가느다란 팔, 다리를 돋보이게 한다.카라 구하라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네이비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어깨라인에 더해진 골드 버클과 드레스 전면에 장식된 자수 디테일이 세련미를 더한다. 또한 골드 주얼리와 화려한 퍼플컬러의 클러치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가수 보아는 레오퍼드와 각양각색 패턴이 더해진 홀터넥 미니 원피스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에디터 추천 유니크&페미닌 아이템 #CYNICAL 돌핀 청량감 넘치는 컬러배색이 돋보이는 슬림핏 원피스로 유니크한 컬러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VERY CASUAL 빈티지하고 복고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청멜빵바지. 데님아이템의 인기가 뜨거운 요즘 꼭 하나 소장하면 좋은 아이템.#CHECK WRAP LONG_BK 허리에 디자인된 리본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MIDI WARP CUT_IV 무릎 위 사선으로 절개된 디테일이 섹시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주는 스커트. 블라우스나 셔츠와 매치하면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다.(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핫 패션 키워드 ‘린넨’, 시원하고 청량하게 ▶ 2015 S/S 시즌 기억해야할 패션 키워드 ‘3S’ ▶ 2015 S/S도 여전히 강세 ‘맨즈 놈코어 스타일’ ▶ ‘지구를 지켜라!’ 환경 철학을 품은 패션 브랜드 ▶ 수영-구하라-설리, 봄을 맞은 女아이돌 스타일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