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검사-형사로 첫사랑 김선아와 재회

입력 2015-05-21 00:30
[연예팀] ‘복면검사’ 주상욱이 김선아와 재회했다. 5월20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는 하대철(주상욱)이 첫사랑 유민희(김선아)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사 유민희는 절도범의 자백을 받은 뒤, 어디선가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유민희는 통화 내용에 발끈하며 하대철의 검사실로 향했다. 하대철이 현행범인 피의자를 그대로 석방시키겠다고 언급했기 때문. 유민희는 무조건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하대철은 “키 많이 컸네. 헤어스타일도 많이 바뀌었고”라며 절도범과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를 했다. 유민희는 하대철이 자신을 아는 것에 의아해하며 “혹시?”라고 물었다. 하대철은 유민희에게 자기 소개를 했고, 민희는 “옛날 막무가내 꼴통?”이라며 기억해냈다. 이에 하대철이 “대한민국 검사한테 꼴통이라뇨. 말조심 하세요”라고 경고했다. 유민희는 하대철 얼굴 가까이 다가가 “진짜 맞아? 말도 안 돼”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복면검사’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