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신세경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5월20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오초림(신세경)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는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미리 준비한 반지를 주기 위해 타이밍을 노렸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런 와중에 최무각은 모래에 반지를 파묻어 놓았다가 잃어버리기까지 했다. 이후 장소를 옮긴 최무각은 냄새를 눈으로 보는 오초림에게 향수를 빌려간 뒤 허공에 뿌리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글씨를 써내려갔다. 오초림은 양팔로 하트를 그리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최무각은 “고마워 진짜”라며 입을 맞췄다.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2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출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