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100대 1 경쟁률 뚫고 ‘가면’ 캐스팅…수애 절친역

입력 2015-05-18 15:48
[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박연수가 ‘가면’에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5월27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 박연수는 백화점 의류 매장에서 일하는 명화 역을 맡아, 안방극장 첫 신고식을 치른다.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박연수는 극중 주인공 지숙(수애)의 절친이자 직장 동료로,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고충을 함께 겪으며 곁에서 위로가 돼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박연수는 지숙의 동생 지혁(호야)과도 케미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중 명화가 지혁에게 호감을 갖고,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게 되는 것. 과연 어떤 매력으로 지혁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박연수 소속사 측은 “박연수가 생애 첫 작품인 만큼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로 대본과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제작진의 기대에 부합하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연수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한편 ‘가면’은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코엔스타즈, 엘브이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