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 장지뱀에 뽀뽀…오포읍 하이디 등극

입력 2015-05-17 21:25
[연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이 오포읍 하이디로 등극했다. 5월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청정 소녀 엄지온이 장지뱀에 뽀뽀를 하고, 장수풍뎅이를 쓰다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온은 아빠 엄태웅과 엄마 윤혜진과 함께 앞마당 나들이에 나섰다. 엄지온은 화사한 꽃과 블랙베리, 그리고 쑥을 구경하며 직접 나무에 물을 줬다. 이후 엄지온은 엄태웅의 얼굴에 물을 뿌려 엄태웅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딸바보 엄태웅은 엄지온이 자신에게 물을 뿌리도록 얌전히 누웠다.이어 엄지온이 장지뱀을 쓰다듬으며 뽀뽀까지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엄지온은 장수풍뎅이도 무서워하지 않고 해사한 미소를 지었다. 윤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날씨 좋아지니까 꽃도 피고 너무 좋았다. 장지뱀이라고 도마뱀이라고 하는 게 나타나서 나는 놀랐다. 하지만 자연이랑 아기랑 잘 접할 수 있으니까 아기한테는 여기가 좋은 환경이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