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남장여인 커밍아웃…서강준과 러브라인 시동?

입력 2015-05-17 13:50
[bnt뉴스 최주란 기자] ‘화정’ 이연희가 서강준에게 남장을 한 여인임이 밝히며 이들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고됐다.5월16일 공개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예고편에서는 정명(이연희)이 남장여인이었음을 커망아웃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주원(서강준)은 지금껏 정명을 여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상황. 정명의 말도 안 되는 솔직 커밍아웃에 그는 아연실색하며 말문을 잊지 못했다. 이에 정명은 박력 넘치게 주원의 손을 덥석 잡은 채 자신을 여인으로 생각지 말라며 능글맞게 대처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눈에 정명이 여인임을 알아챈 강인우(한주완)까지 본격적으로 등장을 예고하며 정명이 여인임을 알게 된 주원과 인우 그리고 복수를 꿈꾸며 공주신분을 숨기고 조선에 다시 돌아온 정명, 이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제작사 측은 “주원이 이제 정명이 여자임을 알아채면서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다. 이어 정명을 잊지 못하고 있는 강인우까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삼각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무장한 ‘화정’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