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마쓰다와 중장기 협력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5-05-14 12:17
수정 2015-05-23 19:27
토요타는 마쓰다와 중장기 상호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토요타에 따르면 양사는 검토위원회를 발족, 환경과 선진 안전기술 등의 분야를 비롯해 서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업무제휴를 합의할 방침이다. 두 업체는 이전에도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 라이선스 공여, 마쓰다 멕시코공장에서의 토요타 소형차 생산 등 업무제휴를 맺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향한 중장기적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마쓰다는 토요타가 목표로 하는 '보다 좋은 자동차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회사"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뜻을 같이하는 기업 간에 새로운 자동차의 매력 향상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쓰다 코가이 마사미치 사장은 "토요타는 지구환경 보전, 모노즈쿠리(물건만들기)의 장래에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기업"이라며 "한층 더 혁신하려고 하는 진지한 자세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현대차 맥스크루즈, 유로6 엔진 얹고 베라크루즈 대체하나▶ 벤츠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선임▶ 폭스바겐, 고성능 1.0ℓ 엔진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