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송종호가 이일화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5월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는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 송종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송종호는 ‘응답하라 1997’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일화와 재회에 대해 “사실 ‘응답하라 1997’에서는 ‘어무이 어무이’ 하다가 여기서 ‘여보’라고 하니까 이상하긴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일화 선배님이 연상이지만 훨씬 젊어보여서 부담은 별로 없었다. 어머니하다가 여보되는 경우는 없지만 오빠, 동생 하다가 연인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선입견으로 보지 마시고, 진짜 부부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이달 15일 오후 10시35분에 1,2회 연속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