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래연,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 합류…4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입력 2015-05-12 16:18
[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강래연이 ‘내게 거짓말을 해봐’ 이후 4년 만에 공중파에 복귀한다. 5월12일 강래연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래연이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극본 민효정, 연출 조수원 고재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은 대만의 국민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남녀가 서른이 되면서 겪는 성장통을 그린다. 극중 강래연은 하나(하지원)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최원(이진욱)을 짝사랑하는 여고생 영지 역을 맡았다. 최원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지만, 최원의 관심이 늘 하나를 향해있자 그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인물. 더불어 이번 작품에서 강래연은 나이를 무색케 하는 교복패션과 함께, 톡톡 튀는 개성만점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후속으로 6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