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손호준 “예능감 부족해 열심히 한다”

입력 2015-05-12 13:45
[bnt뉴스 최주란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집밥 백선생’ 손호준이 자신의 예능감을 평가했다. 5월12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tvN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가 열려 고민구PD와 백종원, 김구라, 윤상, 손호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손호준은 최근 예능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재미있는 능력은 없다. 그런데 왜 캐스팅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예능이다. 제가 웃겨드릴 수 있는 능력은 없으니까 상황에 맞춰서 열심히 하고자 했다. 시키는 것이라도 열심히 해서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했다”며 “편집해주시는 분이 잘 주셔서 (좋은 모습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불능 네 남자가 ‘백주부 집밥 스쿨’을 통해서 끼니해결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19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