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에나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새 정규 앨범으로 일본 활동에 나선다.5월1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FT아일랜드가 일본 다섯 번째 정규 앨범 ‘5…고(GO)’를 발매한다. 총 10곡이 수록될 이번 앨범 타이틀곡 ‘프리마베라(Primavera)’는 보컬 이홍기가 작사하고 FT아일랜드 전 멤버와 일본 밴드 원오크록(ONE OK ROCK) 보컬 타카(TAKA) 함께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곡작업에 참여한 원오크록은 수차례 내한해 국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실력파 밴드로 타카는 이홍기가 작사, 작곡한 수록곡 ‘마이 버스데이(My Birthday)’에도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국경을 뛰어넘는 친분을 과시했다.이외에도 새 앨범에는 송승현이 작사하고 최종훈이 작곡한 ‘예스오어노(Yes or No)’, 이홍기가 작사하고 최종훈이 작곡한 ‘데이드리머(Daydreamer)’ 등 8곡의 신곡이 들어있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10년 5월 첫 싱글 ‘플라워록(Flower Rock)’ 발표하며 일본에서 데뷔한지 5주년을 앞두고 출시하게 된 앨범이라 FT아일랜드에게 더욱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FT아일랜드는 이달 13일 새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일본 메이저 데뷔 5주년 기념 아레나 투어 ‘5…고’를 개최하고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난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