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스타클래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개최

입력 2015-05-11 11:16
수정 2015-05-11 18:3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BK)가 1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벤츠 스타클래스 수원전시장에서 스타클래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 강화를 천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행사는 벤츠 인증 중고차 브랜드인 스타클래스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스타클래스 전시장 및 전시차 관람, 인증 중고차 진단, 시승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클래스는 MBK가 공식 수입한 제품 중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로, 4년/10만㎞ 이내의 사고 이력이 없는 차여야 한다. 품질 인증을 위한 정밀 점검 항목은 총 178가지다. 지난 2011년 9월 국내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벤츠뿐 아니라 경쟁사 제품까지도 매입 서비스를 시행(일부 판매사 제외)했다. 스타클래스 전시장에는 AMG를 포함한 벤츠 전 제품을 다룬다. 여기에 전문 컨설턴트의 설명을 통해 벤츠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사후 서비스 개념으로 1년 무상 보증 수리, 7일 교환 프로그램,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올해 스타클래스 판매 목표량은 전년대비 2배 성장을 뛰어넘는 1,200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양재, 용답), 수원에서 운영 중인 3곳의 스타클래스 외에 경기 죽전, 경남 마산, 부산 등 4개 전시장을 추가한다. MBK 세일즈 총괄 최덕준 부사장은 "스타클래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벤츠의 안정적이고 경쟁력 높은 잔존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며 "올해 전시장을 확충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한국에서 스타클래스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폭스바겐, 골프 GTI 40주년 기념 차종 공개▶ BMW, M2 11월부터 생산해 글로벌 출격▶ 친환경차, "공기 저항 줄이기에 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