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 문에서 도시재생사업 'H-빌리지' 발표회를 7일 가졌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발표회는 11일까지 진행한다. H-빌리지 성과 발표와 봉제공장에서 발생한 재활용품으로 브로치를 만드는 등의 체험활동이 가능한 전시회로 꾸민다. H-빌리지는 대기업과 문화예술지원단체, 사회적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에 문화·예술 및 산업을 접목하는 도시재생 사회공헌활동이다.회사측은 지난 1년간 창신동 11개 봉제공장과 협업해 디자인한 에코백, 앞치마를 비롯해 자투리천이 남지 않는 셔츠를 판매하는 '메이드 인 창신동', 소규모 봉제공장을 적은 간판 50개를 설치한 '거리의 이름들', 봉제틀을 평상으로 개조한 '거리의 가구들'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창신동 지역주민 이야기를 담은 관광 어플리케이션 '도시의 산책자'와, 동네를 안내하는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소형 CUV 3파전, 4월 판매 승자는?▶ 현대차 쏠라티, 언제 도로에 나오나?▶ 5월 판매조건, 무이자에 반려동물 할인까지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