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정수환이 ‘가족을 지켜라’에 합류한다. 4월29일 정수환의 소속사 티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수환이 KBS1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 캐스팅됐다.‘가족을 지켜라’는 각자 다른 가치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이 시대 가족의 현주소를 보여줄 작품이다. 극 중 정수환은 양민준으로 분해 해수네(강별) 옥탑방 패밀리로 활약한다. 정수환이 맡은 양민준은 입양과 파양으로 몸과 마음이 멍든 인물로, 거리에서 떠돌며 살다가 해수네 옥탑방이라는 울타리를 만나 희망을 찾게 되는 중2 소년. 정수환의 깊이 있고 섬세한 내면연기로 캐릭터의 성장 통을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정수환은 “훌륭하신 배우 분들과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서 설레고 기쁘면서도 긴장이 많이 된다. 앞으로 ‘가족을 지켜라’ 식구들과 호흡 맞추고 배우면서 성장해가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5월1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티원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