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H-온드림 오디션 4기' 지원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선정은 지난 1일부터 고용노동부 주관의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을 수료한 전국 340여개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예선, 본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1년간의 창업교육 과정을 받게 될 인큐베이팅 그룹 15개 팀과 2011년~2013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선정 창업팀 중 추가 지원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디벨로핑 그룹 15개 팀 등 총 30개 팀을 선발했다. 이중 대상은 개발도상국 정전문제 해결을 위한 촛불램프 개발 및 보급 사업을 구상한 '루미르' 팀(인큐베이팅 그룹)에게 돌아갔다.수상팀은 5,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과 함께 1년간 선배 창업가의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디벨로핑 그룹 수상팀은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으로 현재 사업 아이디어를 더 가치 있게 구현할 기회를 갖게 된다.'H-온드림 오디션'은 매년 30개 팀씩 5년간 150개 팀을 선발해 지속적인 창업교육 및 컨설팅, 팀당 최대 1억 원 지원,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르노삼성차, 컨셉트카 닮은 SM5로 사활거나▶ 현대차,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 운영▶ 현대차그룹, 해외 인재 채용 나선다▶ 쌍용차, 레저 시즌 도래 '응답하라 코란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