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썸남썸녀’ 장석진 PD가 출연진들의 솔로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4월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더 브릴리에서는 SBS ‘썸남썸녀’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선우선, 채정안, 심형탁, 김지훈, 이수경, 서인영, 윤소이, 장석진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장석진 PD는 ‘썸남썸녀’에 대해 “사실 나는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생각이 없다. 본인들이 알아서 잘 해주시기 때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들은 프로그램 특성상 제작진이 개입을 해서 이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한다거나,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최소화 할 것이다. 출연진들이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짝을 만나는 것이 프로그램의 특성인 이상, 출연진들의 솔로여부가 역시 매우 중요한 사항. 이와 관련해 장석진 PD는 “처음 기획 단계부터 고민했던 부분이다. 실제 약 60여 명의 싱글 남,녀 스타 분들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한 결과. 이 분들은 실제 만나는 분들이 없다. 뒷조사까지 자세히 했기 때문에 더더욱 없으리라 분명히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썸남썸녀’는 스타들이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서로 조언하고 사랑을 찾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28일 오후 11시15분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