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영화관 제휴 자동차 정비 서비스 공개

입력 2015-04-27 14:31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기아자동차가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차를 정비해주는 '기아 레드 큐 박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기아 레드 큐 박스'는 영화관 체인 CGV와 제휴, 이날부터 CGV 야탑점(경기도 분당 소재)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순차적으로 서비스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극장 내 서비스 전용 공간에 자동차 정비를 의뢰하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영화가 끝나면 이용자에게 주차 위치와 정비 내역이 전달된다.운영 시간은 평일 9~18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031-703-2220) 또는 영화관 내 전용 공간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비 항목은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순정품 한정), 정기점검 및 무료 관리, 각종 오일류 등 소모품 교체, 손세차 서비스 등이다.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자동세차, 타이어 세정 및 광택, 실내 항균 탈취, 워셔액 보충, 스티어링휠 등 살균 소독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무상 제공한다.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쏘울 자전거(1명), 트렁크 정리함(5명), 자동차용 방향제(100명) 등을 증정한다.기아차는 "소비자 생활 양식을 분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레드 큐 박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정비 작업을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하고 이용이 편리한 만큼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kuhiro@autotimes.co.kr▶ 할리데이비슨, 美서 5만4,000여대 리콜▶ 크라이슬러 "중형 세단 200의 강점은 안전성“▶ 폭스바겐, C쿠페 GTE 중국서 양산▶ 14기통 부가티, 최고 시속 460㎞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