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태곤, 광개토대왕 통화연결음으로 폭소 유발

입력 2015-04-25 02:00
[연예팀] ‘나혼자산다’ 이태곤이 직접 만든 사극 톤 통화연결음으로 웃음을 자아냈다.4월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동갑내기 무지개 회원인 전현무와 이태곤이 함께 승마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승마 체험에 앞서 전현무는 이태곤이 약속 시간에 늦자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곧 들려오는 이상한 통화연결음에 전현무는 어리둥절해 했다.이태곤의 통화연결음은 그가 사극 속에서 연기한 광개토대왕의 목소리였다. 전현무의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과 이태곤의 “조급해하지 말라. 나는 바쁜 사람이다. 10초 동안 받지 않으면 끊도록 하여라”라는 대사의 조화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이태곤이 전화를 받자, 전현무는 “도대체 이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태곤은 “내가 만든 거다. 원하면 해주겠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