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심플 마인드’, 윤종신-종현-루시드폴 등 피처링 군단 ‘눈길’

입력 2015-04-23 13:12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예림 ‘심플 마인드’ 가요계 ‘어벤저스’급 피처링 군단이 총출동한다.4월23일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예림 세 번째 미니 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 최종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아우(Awoo)’에 참여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사전에 공개됐던 래퍼 빈지노를 비롯해 가수 윤종신, 루시드폴, 그룹 샤이니 종현 등이 함께 해 김예림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타이틀곡 ‘알면 다쳐’는 윤종신과 정석원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앨범 메인 콘셉트인 ‘심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곡으로 밀당을 하는 남자에게 선전포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종현은 수록곡 ‘노모어(No More)’에 참여했으며 루시드폴은 마지막 트랙인 ‘종이새’로 함께 했다. 김예림과 같은 소속사인 퓨어킴은 ‘업그레이더(Upgrader)’ 작사가로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김예림 세 번째 미니 앨범 ‘심플 마인드’ 음원은 이달 27일 정오 공개되며, 음반은 30일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미스틱89)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