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후차 및 재구매자에 EV 보조금 제공

입력 2015-04-23 16:43
르노삼성차가 SM3 Z.E 구입 시 노후차 보유자와 르노삼성 재구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260만원의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23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은 서울시 전기차 민간 보급에 적용하며, 2010년 이전에 등록한 노후차 보유자는보조금 100만원, 르노삼성 재구매자의 경우 100만원를 지원하는 것. 여기에 3년 치 전기차 기본 전기요금 60만원도 책정됐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을 더하면 SM3 Z.E.와 완속충전기 1기를 1,93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또한 장거리 여행 시 렌터카 무상지원, 배터리 방전 시 무상 견인 서비스 등의 SM3 Z.E. 특별 구매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보증기간 7년 또는 14만㎞, 배터리 용량의 70%까지 보증하는 용량 보증조건을 대폭 강화했다.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제주도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사업에서 전체 보급대수 1,483대 중 517대(34.9%)의 SM3 Z.E.를 판매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쌍용자동차, 2015년 1분기 매출 7,604억원···11.9%↓▶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쌍용차 최종식 대표, "티볼리로 중국공략 예열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