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길거리 버스킹, 처음엔 겁났지만 하고나니 뿌듯해”(인터뷰)

입력 2015-04-21 18:20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거미가 최근 진행한 길거리 버스킹 공연 소감을 전했다. 4월21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거미 리메이크 앨범 ‘폴인메모리(Fall in Memory)’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거미는 “부산 해운대에서 밤새도록 버스킹하는 분을 보고 문득 저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거미는 이어 “제가 평소 방송을 잘 안하니까 공연장 말고는 대중이 제 라이브를 들을 기회가 많이 없더라”며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할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사실 처음 버스킹 공연할 때는 혹시나 많이 안 모이면 어떡하나 싶어서 겁도 많이 났다. 그런데 지나가다가 제 목소리를 듣고 ‘거미 같다’며 오신 분도 있었다. 그때 가수 생활 허투루 하지 않았구나 싶어서 몰입도 잘 된 것 같다. 제 목소리만으로 저를 알아봐 주셨다는 게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거미는 5월1일, 2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