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상하이GM, 전기차의 새 방향성을 세우다

입력 2015-04-21 12:30
수정 2015-04-22 08:27
GM과 상하이자동차의 중국 합작회사 상하이GM이 2015 상하이모터쇼에 전기 컨셉트카 FNR을 최초 공개했다.







21일 현지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낸 'FNR'은 쉐보레 글로벌 슬로건 'Find New Roads'의 약자로,디자인은 상하이GM의 아시아태평양연구 및 개발센터가 주도했다. 도시 생활에 익숙한젊은층을 겨냥한소형 전기차다. FNR은 공격적이고 미래적인 캡슐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이다.헤드 및리어램프에는 레이저 크리스탈이 적용됐으며,문은 스윙 방식으로 열리고 닫힌다. 허브리스 휠에 전기모터를 채용한 점도 특징이다. 충전은 무선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각종 센서와 레이더를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했다. 자율주행 모드에 돌입하면 앞좌석이 180도 회전, 뒷좌석과 마주보게 되며 움직임만으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눈동자 인식 시스템과 제스처 컨트롤을 넣었다. 상하이=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쌍용차 최종식 대표, "티볼리로 중국공략 예열 마쳤다"▶ [칼럼]중국차의 추격이 두려운 이유▶ [모터쇼]충전하며 달린다, BMW X5 x드라이브40e▶ [모터쇼]포드, 슈퍼카의 새 기준 정립하다▶ [모터쇼]벤츠, GLC 쿠페로 세계관 넓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