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시청률 5% 대로 출발…‘여왕의 꽃’ 맹추격할까

입력 2015-04-20 10:07
[bnt뉴스 박슬기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이 전작 ‘내 마음 반짝반짝’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타 주말드라마에 비해 낮은 성적을 보였다. 4월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8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이 ‘내 마음 반짝반짝’ 첫 회(3.2%), 마지막회 (4.7%)보다 각 각 2.3%p, 0.8%p 높은 5.5%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수도권에서는 6.2%의 시청률을 보였다.또한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이 12.1%로 1위를 차지하였고,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이 10.0%로 ‘여왕의 꽃’을 추격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은 비록 3위에 머물렀으나 전작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보다 좋은 출발을 보여, 향후 주말 오후 10시대 드라마 경쟁에서 선전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첫 회의 주 시청자 층을 전국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여성 60대( 4.7%), 여성60대 이상(4.6%), 남성30대 (3.6%)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사진출처: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