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고차시세, 본격 상승세 이어져

입력 2015-04-20 17:30
수정 2015-04-22 08:27
봄바람을 타고 되살아난 중고차시장의 활황이4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첫 차를 사기 위해 경차와 소형차, 준중형차를 알아보는 소비자가 많다. 계절적으로 나들이가 많아지는 5월까지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음은 SK엔카가 제공한 중고차시세.



▲경·소형차

강세다. 경차는 3월보다주춤하지만 수요는 많은 편이다. 소형차는 경차와 준중형차에 밀려 인기가 하락했으나 가격이 싼 아베오는 회전율이 높다.모닝 럭셔리 2012년식 847만 원,스파크 LS 스타 2012년식 727만 원,아베오 세단 LT 최고급형 2013년식 1,078만 원이다.



▲준중형차

역시 강세다. 아반떼, 크루즈, K3가 인기다. SM3는 상대적으로 덜 찾는다. 준중형차는 1,000만 원 내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매물 및수요가 많다.아반떼 MD M16 GDI 프리미어 2011년식 1,156만 원,크루즈 1.8 LTZ+ 2012년식 1,339만 원,K3 럭셔리 2013년식 1,284만 원이다.



▲중형차

약보합세다. 단종된 YF쏘나타의 인기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 예산을 조금 늘리면 국산 준대형차나 수입 준중형차를 살 수 있는 가격대여서경쟁이 치열하다.LF쏘나타 2.0ℓ 스마트 2014년식 2,289만 원,K5 프레스티지 2014년식 2,294만 원,SM5 플래티넘 LE 기본형 2013년식 1,817만 원이다.



▲대형차

약보합세다. 그랜저와 K7의 인기가 꾸준하다. 주로 찾는 연식은 2011~2012년식이며, 가격대는 1,000만 원대 후반이나 2,000만 원대다.그랜저 HG240 럭셔리 2011년식 1,983만 원,더 프레스티지 K7 2.4ℓ GDI 럭셔리 2012년식 1,966만 원,SM7 RE 기본형 2013년식 2,248만 원이다.



▲SUV·RV

강세다. 카니발R은 단종차이지만 거래가 활발하다. 스포티지와 싼타페 등 베스트셀링카 위주로 매매가 꾸준하다.그랜드카니발 GLX R 스페셜 2011년식 1,953만 원,스포티지R 디젤 2WD TLX 최고급형 2011년식 1,750만 원,싼타페 DM 디젤 2.0ℓ 2WD 프리미엄 2014년식 2,687만 원,코란도 스포츠 CX7 4WD 패션 2013년식 1,931만 원이다.



▲수입차

BMW 3시리즈와 아우디 A4, 폭스바겐 골프 등 준중형차 인기가 높다. 대형차는 가격이 비싸 수요가 적다. SUV는매물이 많지 않고빨리 판매된다.320d2013년식 3,445만 원,A4 2.0ℓ TFSI 콰트로 다이내믹 2012년식 2,633만 원,골프 2.0ℓ TDI 2013년식 2,581만 원,티구안 2.0ℓ TDI 프리미엄 2013년식 3,321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1월 중고차시장, 점차 활기 되찾아▶ 2월 중고차, 설 대목맞아 거래 활발▶ 3월 중고차시장, 봄바람 타고 거래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