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Fragment-->
<P class=바탕글>아우디가 A6 L e-트론과 Q7 e-트론 2.0ℓ TFSI 콰트로는 2015 상하이모터쇼에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폭스바겐그룹의 중국 시장 공략에 따른 것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필두로 세우는 새로운 전동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선 A6 L e-트론은 A6 롱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 TFSI와 전기모터를 결합했다. 시스템 총 성능은 최고 245마력, 최대 51㎏·m이다. 전기모터 단독으로 최대 50㎞를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유럽 기준 효율은 ℓ당 45.5㎞,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52g이다. 제일자동차와 협력해 중국에서 생산한다.
Q7 e-트론 2.0ℓ TFSI 콰트로는 아시아 전용 PHEV다.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FSI에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 367마력을 뿜어낸다. 최대토크는 71.4㎏·m이다. 전기차 모드로 최대 53㎞를 주행할 수 있다. 효율은 ℓ당 40㎞,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60g이다.루퍼트 스태들러 아우디 CEO는 "Q7 e-트론 2.0ℓ TFSI 콰트로는 D세그먼트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2016년 하반기에 중국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하이=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모터쇼]폭스바겐, 페이톤 이후의 플래그십을 제안하다▶ [모터쇼]쌍용차, 티볼리로 중국 본격 공략▶ 2015 상하이모터쇼, 세계 최대 규모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