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시구 논란에 “기자들이 잘못했네~ 힘내세요” 응원글 쇄도

입력 2015-04-18 15:11
수정 2015-04-18 17:21
[연예팀] 배우 김정민이 의도치 않은 속옷 노출로 인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한 가운데 많은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응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김정민은 4월1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대 두산베어스 경기 전 시구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빨간색 슬리브리스 탑에 유니폼을 매치했으나 상의를 오픈했던 탓에 손을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스킨컬러 속옷이 살짝 노출된 것. 이에 김정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끔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할 때가 있어요. 그런 생각을 자주하는 편은 아닌데 어제는 많이 속상했어요. 올해는 정말 시구를 잘 던져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공이 정말 잘 가줘서 진짜로 기뻤습니다. 경기를 보다가 시구 기사들을 보고 깜짝 놀라서 나왔어요. 아직은 뭘 잘 하려해도 마음처럼 안 되고 뭘 잘했다 싶어도 예기치 못한 일이 문제가 되고 하는걸 보면 10년을 방송을 했는데도 아직은 하수인가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속상해 하지 마요, 누구나 작은 실수를 할 수 있잖아요”, “정민씨의 긍정 에너지 덕분에 힘을 얻는답니다. 언제나 응원할께요”, “기자들이 잘못했네, 정민씨 힘내세요” 등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정민은 많은 방송에서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비타민 같은 존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즌 1에 이어 겟잇뷰티 시즌 2에서도 뷰티멘토로 활약하고 있다.(사진출처: 김정민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