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H4,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 경이로움에 ‘감탄’

입력 2015-04-17 21:00
[bnt뉴스 최주란 기자] ‘꽃할배’가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를 찾아간다.4월17일 방송될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에서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간직한 하늘 위의 수도원 ‘메테오라’에 흠뻑 취한 할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남매 이서진, 최지우는 인간의 손길이 닿기 힘들 것 같은 엄청난 바위 위에 지어진 장엄한 수도원의 모습을 저마다의 감흥으로 표현한다.맏형 이순재가 “참으로 웅장하다. 압도적이다”라며 감탄을 하는 모습이나 수도원 내부에서 넋을 잃은 박근형의 모습이 ‘메테오라’의 느낌을 전해줄 예정. 또 커다란 바위산을 ‘마이산’과 ‘내장산’이라고 표현한 신구와 백일섭은 물론, 황홀한 경치를 보면서도 “점심 어디서 먹지?”라 말하는 타고난 짐꾼 이서진과 고소공포증에 난간 곁에도 못 가는 최지우 등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할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메테오라’는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 있다”는 뜻으로, 그리스 테살리아 지방 트리칼라 주의 바위 기둥들과 그 위에 세워진 수도원을 통칭하는 말이다. 무엇보다 ‘메테오라’는 황량한 벌판에 우뚝 선 바위 기둥과 그 꼭대기에 위태롭게 선 건축물의 절묘한 조화로 ‘인간과 자연의 경이로운 합작품’으로 불린다.한편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