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맞춰 판촉 강화한다

입력 2015-04-16 12:57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기아자동차가 전기차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판촉은 2015 서울시 전기차 민간공모 사업에 맞춰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쏘울EV를 신청하면 100만원 할인(현금 및 4.9% 일반 할부 이용 시), 50만원 할인 후 1.5% 저금리 할부 적용(36개월), 3년 후 약 40% 중고차 가격 보장(주행거리 무제한)중 원하는 혜택을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전기차 전용 부품에10년 또는 16만㎞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레이EV는 1.5% 저금리 할부(36개월)을 운영한다. 이외 레이EV는 취득세 및 도시철도 채권 매입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부가가치세 환급 등 경차 혜택도 누릴 수 있다.이번 공모를 통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서울시민은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과 서울시 보조금 최대 5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소비자가 부담할 가격은 쏘울EV 최저 2,150만원, 레이EV 최저 1,500만원이다. 기아자동차는 "정부 친환경차 보급 정책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뛰어난 상품성과 탁월한 친환경성을 갖춘 전기차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기아차 카니발, 미국서 안전등급 '별 다섯 개' 받아▶ 르노삼성차, 전기차 배터리교환 시설 폐지한 이유는?▶ 전기차 vs PHEV, 유럽 이어 한국도 각축 예고▶ 쉐보레 스파크 EV, 미국에서 가격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