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한선화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배우의 꿈 키워준 작품”

입력 2015-04-14 11:13
[오아라 기자] 예쁘다, 잘한다 했는데 정말 더 예뻐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일취월장이다.무대 위 시크릿 한선화도 브라운관 속 배우 한선화도 매력적인 그를 다시 만났다. bnt와 화보가 두 번째라는 그는 각기 다른 4가지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이해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입을 동그랗게 모이게 했다. ‘오!’카메라 앞에선 그는 저번보다 더 풍부해진 표정과 감성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나른하고 여유로운 봄날의 그를 보여줬다. 롱 스커트와 연한 카키색의야상재킷 매치해 매니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야외에서 진행한 이 촬영에서 그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주기도.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사랑스러운 여자로 분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핑크 쇼트 팬츠로 걸리시한 느낌이 가득 묻어났다.이어진 촬영에서는 아이보리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침대에 앉아 성숙한 매력을 과시했다. 길게 푼 생머리와 음영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는 물론 신비스러운 느낌까지 자아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연출했다.화보 촬영과 함께진행한 인터뷰에서 첫 주말드라마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처음에 얼떨떨하고 신기했다. 대 선배님과 연기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엄마가 대견하다고 처음 말해줘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또한, 극 중 아버지 역할의 정보석에 대해 “솔직히 연기하면서 미울 때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진짜 아버지같이 짠한 감정이 생기더라”며 화제가 됐던 부녀 연기에 대해 답했다.이어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과 배우를 묻자 “밝은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최근에 영화 ‘스물’을 봤는데 강하늘씨가 매력적이더라. 강하늘씨와 연기해 보고 싶다”며 수줍게 말했다.이상형 질문에는“딱 정해놓은 것은 아니지만, 친구 같은 사람이 좋다”며 연예인 중에 꼽아달라는 말에 “배우 김우빈”이라고 답했다.작품을 하나씩 할 때마다 책임감이 더 커지고 조금 더 욕심이 생긴다는 그. 시크릿 선화로도, 배우 한선화로도 계속해서 잘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의 눈동자는 한없이 반짝이고 예뻤다. 기획 진행: 오아라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보름의상: 르샵액세서리: 엠주시계: 망고스틴슈즈: 스타일난다헤어: 스타일플로어 현정 부원장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조히 부원장장소: 아망스튜디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초롱-선화-소유, 女아이돌의 봄 아우터▶ 올 봄, 파스텔 컬러 아이템으로 싱그럽게!▶ 스타 스타일 보고서, ‘청바지+슈즈’ 매치하기▶ 女스타들의 마음 사로잡은 ‘와이드 팬츠’▶ ‘다른 남자 말고 나’ 썸녀 공략할 나들이 패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