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올해부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전 경기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스피드레이싱은 매 경기 200대 이상 경주차가 참가하는 대형 모터스포츠 대회다. 최근 네이버와 계약을 체결, 2015 시즌 개막전부터 인터넷 중계를 시작한다. PC 또는 휴대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것. 네이버 스포츠 채널을 통해 시즌 전 경기 생중계를 진행하는 건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 중 스피드레이싱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총괄 전무는 "지난 1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레이싱을 알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5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은 4월19일 전남 영암 F1 경기장에서 열린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RM15 컨셉트는 N브랜드의 시금석"▶ "자동차와 IT, 수평적 관계여야 상생 가능"▶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 테스트 시작▶ 테슬라, 네 바퀴 모두 굴리는 '모델S 70D'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