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강승윤,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캐스팅…커플 호흡

입력 2015-04-09 17:57
[bnt뉴스 최주란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과 그룹 위너 강승윤이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4월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산다라박과 강승윤이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극본 전선영, 연출 김기윤 김용완)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우리 헤어졌어요’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공식 캠퍼스커플로 사귄 두 남녀가 헤어지고도 한 집에 살 수 밖에 없는 묘한 동거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헤어진 남자친구와 한집에 사는 취업 준비생이자 알파우먼 노우리 역에 산다라박이, 밤샘 아르바이트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밴드와 음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디밴드 보컬 지원영 역에 강승윤이 각각 캐스팅됐다. 산다라박은 최근 종영한 웹드라마 ‘닥터이안’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으며, 강승윤 역시 지난 2012년 종영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연기자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우리 헤어졌어요’는 이달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6월 초 방영된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