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더러버’ 제작진이 “동거 커플 네 쌍의 리얼한 공감 연기를 눈 여겨 봐달라”는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4월9일 방송될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2회에서는 동거커플들의 음식 취향, 분리수거, 무선 인터넷 등 일상생활 속 소재들이 다룬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커플 네 쌍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오는 특별한 이야기와 리얼한 공감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커플 오도시(오정세)와 류두리(류현경)는 라면 국물 양을 놓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대립을 펼친다.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영준(정준영), 최진녀(최여진)는 깜짝 방문한 정준영의 어린 여동생과 의사소통에 난항을 겪게 되는 최여진의 모습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진다. 동거를 막 시작한 박환종(박종환)과 하설은(하은설) 커플은 풋풋한 사랑꾼의 면모를, 유일한 남남커플 타쿠야(타쿠야)와 이준재(이재준)는 한일전 빅매치 축구 게임으로 맞붙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더러버’ 2회는 오늘(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net)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