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심형탁이 또 다시 변호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4월18일 첫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심형탁이 다시 한 번 변호사 캐릭터에 도전한다.‘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지난해 SBS 문화재단이 실시한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심형탁은 봉민규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지난 2012년 ‘내 인생의 단비’에 이어 이번에도 변호사 캐릭터를 소화한다. 심형탁은 “‘내 인생의 단비’에서는 가난한 인권변호사였다면, 이번에는 굉장히 돈이 많은 로펌 ‘봉패밀리’의 이혼전문변호사라는 점이 다르다”라며 “특히 당시 연출이었던 박용순감독님이 이번에도 출연제의를 해주셔서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드라마는 열정적인 변호사들의 아웅다웅한 사랑이야기, 그리고 이제껏 드라마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이혼변호를 둘러싼 에피소드도 있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