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숨길 수 없는 애드리브 본능 발산…‘이렇게 웃겼어?’

입력 2015-04-06 16:31
[bnt뉴스 박슬기 기자] ‘냄보소 ’박유천이 숨길 수 없는 애느리브 본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이하 ‘냄보소’) 공식 홈페이지에는 메이킹 영상이 게재돼 ‘그린라이트’ 만담 촬영장면이 공개됐다.지난 주 방송된 ‘냄보소’2회에서 최무각(박유천)은 오초림(신세경)에게 수사도움을 받는 대신, 만담콤비가 되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유천은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최무각의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고, 이에 공개된 메이킹영상이 더욱 화제를 모은 것.현장관계자는 “해당 신 촬영 당시, 배우들이 특별한 지시 없이 그 자리에서 거의 애드리브로 만들어낸 장면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박유천의 표정연기에 현장의 스태프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해, 이 장면이 화제가 되리라 예감했다”고 전했다.한편 박유천의 애드리브로 더욱 화제가 된 ‘냄보소’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냄보소’ 메이킹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