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낮에는 아우터 없이 돌아다녀도 될 만큼 제법 따뜻해진 날씨. 너무 두꺼운 니트도, 그렇다고 너무 얇은 티셔츠는 아직 무리인 요즘 같은 날씨에 어떤 이너 아이템이 괜찮을까?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주인공 박하나가 입은 니트가 눈에 띈다.그는 밑단에 레이스가 레이어드 된 멜란지 그레이 컬러의 니트를 착용했다. 아크릴과 모 소재로 하나만 입어도 따뜻하고 반팔이라 아우터 안에 입기에도 편하다.몸에 붙지 않고 넉넉한 오버 핏의 니트는 데님에 잘 어울린다. 밑단의 살짝 보이는 레이스는 여성스럽고 마치 겹쳐 입은 듯 포인트를 준다.박하나가 입은 니트는 국내 최대 여성 SPA 브랜드 르샵 제품으로 블랙과 멜란지 그레이 두 컬러로 출시됐다.조금 더 밝은 느낌으로 입고 싶다면 화이트 진과 매치해서 입어도 좋고 롱 스커트와 함께 입으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허리에 얇은 벨트로 라인을 잡아주면 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줄 수 있다. (사진출처: 르샵,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화사한 파스텔 효과”… 2015 봄 패션, 파스텔 컬러에 주목하자▶ 낭만적 사랑을 꿈꾸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 그리고 90년대 유럽 패션▶ [Star&Style] ‘꽃피는 봄이 오면’ 스타처럼 입고 싶다!▶ ‘스커트보다 스타일리시해~’ 팬츠 전성시대▶ 김유정-영지, 블랙룩으로 완성한 스트리트 ‘잇 걸’